하단의 뉴스를 읽다가 "주요 신흥국 신용부도스와프 (CDS) 프리미엄이 하락"한다는 내용을 보고 궁금해진 신용부도 스와프 (CDS, credit defalut swap)에 대해 공부해 보고자 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352617?sid=101
금리 인상 끝이 보인다? ...신흥국 주식·채권 펀드로 자금 유입
기사내용 요약 주식 펀드 한 주간 8억 달러 유입 채권 펀드 13주만에 순유입 전환 한국, 올해 133억 달러 순유출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신흥국에서 자금을 대거 빼 냈던 해외 투자자들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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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부도 스왑 (CDS, Credit Default Swap)이란?
채권 발행사가 부도 등의 어려움을 겪을 때, 손실 일부 및 전부를 보전받을 수 있도록 한 보험 성격의 신용파생상품을 일컫는 말로, 기업의 부도 위험과 신용을 바꿀 수 있도록 설계된 금융파생상품을 뜻합니다. 신용부도 스왑은 보험료 성격의 수수료를 내고 부도시 손실보전금액을 교환하는 계약을 통해 체결됩니다.
신용부도 스왑의 주체는 크게 2개로 나뉠 수 있습니다. 수수료를 지급하고 자신의 신용리스크를 줄여 손실을 보존받고자 하는 '보호 매입자'는 위험을 타인에게 전가시키기 때문에 '위험 매도자'라고도 불립니다. 반대로 CDS 프리미엄 (수수료)를 받는 대신 부도 시 손실보전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보호 매도자' 즉, '위험 매입자'가 존재합니다.
이때 수수료에 해당하는 신용부도 스왑 (CDS) 프리미엄은 부도 가능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국제 금융시장에서는 각국 정부가 발행한 외화표시 채권에 대한 CDS 프리미엄을 해당 국가의 신용등급이 반영된 지표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국가 경제를 이야기할 때 CDS 프리미엄에 대한 언급이 자주 사용되는데, 위험이 높을수록 CDS 프리미엄이 높고, 위험이 낮을수록 프리미엄은 낮아지게 됩니다. 마치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신용도에 따라 이자율이 달라지는 것과 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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