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경제공부

[뉴스로 경제공부_05] 무상증자 유상증자

Dr.약밥 2022. 7. 5. 11:46
증자란?

증자는 기업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여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말합니다 (회사의 자본금 = 액면가 x 주식수).

 

이때 주주들에게 돈을 받아서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는 것을 '유상증자', 기업이 스스로 자본금을 늘려 주주들에게 공짜로 새 주식을 지급하는 것을 '무상증자'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무상감자 후 유상증자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재무구조의 개선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함입니다. (아래 무상감자 내용 포스팅 참고) 무상감자 후 유상증자를 단행하면 자본 잉여금이 더 많이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https://beyondyakbob.tistory.com/entry/%EB%89%B4%EC%8A%A4%EB%A1%9C-%EA%B2%BD%EC%A0%9C%EA%B3%B5%EB%B6%8004-%EB%AC%B4%EC%83%81%EA%B0%90%EC%9E%90

 

[뉴스로 경제공부_04] 무상감자 유상감자

경제뉴스를 읽다 보면, 특히 주식 관련 뉴스에서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는 무상감자와 유상증자라는 용어에 대해 나누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자란?" 자본 감소를 줄인 말로, 회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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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주식 수가 늘어나면 한 주당 이익금이 줄어들게 되어 기존 주주들에게는 악재로 작용합니다. 물론 예외적으로 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해서 유상증자는 호재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유상증자의 방식은 크게 4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① 주주배정방식

새로 발행되는 주식을 기존 주주들에게만 살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으로, 투자처를 구하지 못해 기존 주주들에게 자금을 공급받는 경우에 해당하므로 악재로 여겨집니다. 

 

②주주 우선 공모 / ③ 일반공모 방식

불특정 다수의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방식을 통해 새로 발행하는 주식을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보통은 기존 주주들로부터 자금을 공급받지 못하는 경우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회사가 주주들의 신뢰를 잃었다고 판단되어 악재로 작용합니다. 

 

④ 제 3자 배정방식

이는 일반적으로 제삼자에게 투자를 받아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호재로 평가받곤 합니다. 그러나 해당 유상증자의 목적이 기업경영을 막는 데에 쓰인다면 악재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위 방식들이 일반적으로 악재/호재로 여겨지는 것은 통상적인 경우에 대해서 일 뿐 늘 통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유상증자 공모방식보다는 증자를 하는 목적과 규모가 훨씬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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