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달러 환율이 13년 만에 1300원을 돌파하며 많은 뉴스가 쏟아졌습니다. 달러 환율이 치솟으며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와 걱정도 큰 상황입니다. 이처럼 경제 위기가 올수록 스스로 더 공부하고 마음을 다 잡아 다음을 준비할 자세를 갖는 게 중요합니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2062303986.
경제공부를 시작하고 열심히 공부해도 환율에 대해 알게 된 것은 '환율이 높으면 원화 가치가 낮아져서 환차손을 우려한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많이 이탈한다' 는 공식과도 같은 문장 정도였습니다.
사실 환율이라는 것이 워낙 다양한 변수로 엮여있어 가장 어려운 파트 중 하나라고 하여 최근 유튜브에서 몇 개의 동영상을 찾아보았습니다.
투자 쪽으로 워낙 유명하신 신한은행 오건영 부부장님이 가장 설명을 이해하기 쉽게 해주셔서, 그분이 쓰신 책을 구매해서 읽게되었습니다.
워낙 재테크 책이 많고 해당 책마다 기본적으로 채권/금리/달러/금 등에 대해 기본적으로 설명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이 책만큼 정확히 그 하나하나가 움직이는 원리를 깊이 있고 이해하기 쉽게 짚어주는 책은 없었습니다.
[부의 대이동]은 각 챕터별로 채권/금리/달러/금 등에 대해 원리와 흐름(역사)를 알려주고, 서로의 상호관계와 앞으로의 시나리오 등에 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
앞에 언급한 것처럼 저자 오건영부부장님은 워낙 설명을 조곤조곤 잘해주시는데, 책 자체도 옆에서 설명해주는 듯한 어조로 쓰여있어 이해하는게 한결 수월 했습니다.
책의 주요 문구를 발췌를 하고 싶었지만, 이 책은 서로의 상호 연관성에 대한 내용이 중요하여 그 내용이 왜곡될 수 있어 따로 발췌는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읽어본 책 한정이만, 최근 유명 재테크 책은 엄청 섭렵해가며 읽는 와중에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건
채권/ 금리/ 달러/ 금에 대해 단연코 가장 쉽게 쓰인 책
이라는 것 입니다. 단어를 듣기만 해도 어렵고 마음속 장벽을 만들어 냈던 그 내용들에 흥미마저 생길 정도입니다. 이 책을 읽고 한 뼘이나마 뉴스를 보는 폭이 커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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