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부의 인문학]은 "필사를 해가며 전부 소화하고 싶은 책"입니다. [부의 인문학]은 프롤로그를 포함하여 3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씩 넘겨 읽는 동안 무지에서 피어나는 깨달음과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공감들로 책을 처음 펼친 자리에서 1시간 만에 다 읽어버렸습니다. 사실 [부의 인문학]에는 주옥같은 문장들이 많아 각 챕터별로 인상 깊었던 구절들이나 내용을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프롤로그] 가짜돈에 목메지 말고 리얼머니를 보유하라 인플레이션이 생기면 '부의 이전'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부의 이전'이란 국민의 재산이 정부로 넘어간다는 뜻이다. 이 말은 현재 인플레이션 시대를 맞는 상황에 매우 적절한 말인 듯합니다. 지폐 발행량 증가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국민들의 실..